박샛별 대표 “미얀마는 뷰티 초기시장...2030 눈뜨고 있다”
“미얀마 2030 뷰티에 눈을 뜨고 있다. 국가선호도 2위인 한국의 화장품이 선점할 기회다.” 박샛별 ‘서울언니들(S.S.K)’ 대표가 11월 24일 온라인(웹비나)으로 진행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코리아(Startup Alliance Korea)의 ‘아시아의 한국인2020’ 컨퍼런스에서 ‘뷰티 초기시장, 미얀마 진출기’를 소개했다. 데이터가 전무한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해 코트라, 전시회 등에 발품을 팔아 1년간 ‘시장조사’ 끝에 창업한 그는 “2년간 50개 거래체의 현지인과 미팅을 하면서 리액션을 통해 상황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미디어에서 기자를 했던 박 대표는 “기자 시절 중국-동남아 시장의 뷰티와 K-POP의 인기를 알게 되었다”고 미얀마 창업의 배경을 소개했다. 그는 “미얀마 출장길에 쇼핑몰에 들러보니 화장품 코너에 10개 중 9개가 한국산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한국방송사 M.net과 tvN이 미얀마 공영채널로 송출되어 오디션이 있었고, 페이스북을 통해 음악방송 등의 뜨거운 인기 소감 댓글도 리서치했다”고 한다. 의아하는 것은 한국이 국가선호도 2위고, K-POP 스타 인기가 뜨거운데 “플랫폼이 없다”는 것. 그래서 전국민 96%가 쓴다는 페